지난 5일 ‘경북여성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의장, 김장주행정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강순옥 여협회장 등 경북여성지도자들이 시루떡 절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지난 5일 ‘경북여성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의장, 김장주행정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강순옥 여협회장 등 경북여성지도자들이 시루떡 절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옥)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경북여성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도내 기관장 및 정재계인사, 경북 23개시군 여성지도자 및 단체장, 장한여성상 수상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여성들은 신년교례회를 통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친목과 단결을 도모했다.  

강순옥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많은 활동을 해온 경북여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 한 해도 우리 경북 여성이 더욱 더 합심단결해 여성의 복지증진과 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무술년 새해는 통화백흥(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의 마음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나가겠다”며 “지난해 여성의 사회 진출, 능력 개발, 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온 것처럼 올해도 남녀평등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등 경북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 경북여성단체활동영상물상영, 시루떡 자르기, ‘복 종이비행기’ 날리기 및 ‘사랑의 정 나누기 성금 모으기’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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