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첫 날인 오늘(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9도, 대전 -5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전주 -3도, 광주 -2도, 제주 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9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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