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는 2018년 1월 1일자로 여성가족과를 신설한다.

여성가족과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경제국 내에 신설돼 여성청소년, 보육, 출산장려, 드림스타트 업무를 담당한다.

이로써 복지경제국 내 복지 업무 담당 부서가 2개과(복지지원과, 사회복지과)에서 3개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복지인력 증원과 동복지허브 권역형 2곳을 신설해 복지허브화 확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북구청은 “저출산 문제와 인구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과를 신설하게 됐다”며 “여성가족과 신설에 맞춰 복지업무의 세분화를 통한 현장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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