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에 한성옥·손미원·이윤정
제17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에 한성옥·손미원·이윤정
  •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7.12.21 17:25
  • 수정 2017-12-25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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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선정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 3명을 선정·발표하였다. 20일 오후 경기 과천시 국립 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열린 시상식 후 (왼쪽부터)유영민 장관, 이윤정 교수, 손미원 전무, 한성옥 책임연구원, 한화진 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 3명을 선정·발표하였다. 20일 오후 경기 과천시 국립 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열린 시상식 후 (왼쪽부터)유영민 장관, 이윤정 교수, 손미원 전무, 한성옥 책임연구원, 한화진 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WISET)는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자들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 3명을 선정·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경기 과천시 국립 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열렸다.

올해 17회를 맞는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는 △진흥 부문에 한성옥(57)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산업 부문에 손미원(56) 바이로메드 전무 △학술 부문에 이윤정(42) 한양대 부교수다.

한성옥 책임연구원은 에너지·환경 분야 전문가로서 정부부처 위원회와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크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국가과학기술계 여성 진출과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그는 국가 최초의 여성과학기술인 단체인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회장과 국제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재정분과 위원장을 역임해 여성과학기술인의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과 인력 양성·활용, 과학 외교에 기여했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 국책본부 단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장을 맡아 기관의 최초 여성 임원을 거쳐 과학기술 전문기관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의 진출과 지위 향상을 위해 힘썼다는 평이다.

손미원 전무는 신약 개발과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입안과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천연물 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오피니언 리더로 꼽히는 그는 천연물 신약 개발과 함께 국내 주요 제약사와 중소벤처, 해외 천연물 의약품 개발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확보해 국내 천연물 의약의 글로벌 산업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윤정 부교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인 리튬공기전지의 고효율화와 장수명화를 위한 핵심소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리튬공기전지는 차세대 전지로 가볍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보여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전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효율이 낮아 충전 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교수는 차세대 리튬공기전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밀도가 높은 양극소재와 구조를 개발했다. 또 고효율 촉매를 개발해 고효율, 장수명의 차세대 리튬공기전지를 개발하는 데 힘썼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기술인을 적극 발굴·포상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 여성 인재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부터 과학기술 분야의 융·복합 경향을 반영하고 산업계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학, 공학, 진흥 분야 부문을 학술, 산업, 진흥 부문으로 변경해 추진했다. 매년 분야별 1명씩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장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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