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엑터스 ‘시니어모델 자선패션쇼’ 성료 

시니어 모델·연기·입시전문 교육센터 제이액터스는 ‘2017 연탄은행 사랑가득나눔 시니어모델 자선패션쇼’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더 화이트 베일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니어모델 자선패션쇼’는 한 해를 끝내는 연말 뜻 깊은 행사를 통해 힘든 상황에 처한 불우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연출, 시니어모델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연탄은행에 전달해 올 겨울 추위에 놓여진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행사는 디자이너 유지영 컬렉션과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디자이너 유지영은 ‘그랜드 마더’와 ‘도흐’등 여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나눔 행사를 개최해 패션을 통해 다양한 세대 간의 화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성악가 최경아, 걸그룹 ‘파스칼’ 등이 축하공연을 통해 무대를 채웠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관객은 “50대에서 70대까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시니어 모델들의 용기 있는 도전과 열정적인 워킹을 보면서 다른 패션쇼들과는 다른 특별한 감동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경훈 제이액터스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활동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시니어모델에 대한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7 시니어모델 자선패션쇼는 제이액터스에서 주최·주관하고 유지영디자이너, KAC한국예술원, 더화이트베일, 주식회사 위드웨이, 하워드존슨제주호텔, 밝은눈안과, MBC뷰티아카데미 안양, 광명, 김포, 성남캠퍼스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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