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파우치’와 뷰티크리에이터 전문 커리큘럼 운영

에스티유니타스의 뷰티 교육 전문 브랜드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국내 최대 뷰티 애플리케이션(앱) 중 하나인 ‘언니의 파우치’(언파)와 콜라보를 통해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발굴 및 양성을 위한 무료 커리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유튜브 3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국내외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니’ ‘씬님’ ‘이사배’ 등을 필두로 뷰티크리에이터가 유망 직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트렌드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사 수강생들이 미용 이론과 실무를 넘어서 다양한 종류의 뷰티 콘텐츠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스타 뷰티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커리큘럼을 공동 운영할 ‘언니의 파우치’는 누적 250만 다운로드, 하루 평균 150만 페이지 뷰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화장품 리뷰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뷰티 전문 앱이다. 스마트폰 UI에 최적화된 뷰티 정보 콘텐츠를 통해 10~30대 여성들에게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어 대중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기획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에서는 메이크업 포스터 촬영, 영상 촬영 노하우, 콘텐츠 제작 방법 등 뷰티 유튜버에게 필요한 기본 역량을 교육 받을 수 있다. ‘언니의 파우치’에서 실제 영상 콘텐츠를 담당하는 전문가가 촬영 기획안 작성 방법부터 다양한 촬영 및 돋보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노하우 등을 가르쳐 준다. 소셜 콘텐츠 담당자는 인기 있는 콘텐츠 제작법 등의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전수한다.

커리큘럼 종료 후 성적 우수자에게는 ‘언니의 파우치’를 통한 개인 홍보 및 인턴 기회 제공,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온라인 강사 기회와 장학금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2일까지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을 통해 뷰티크리에이터 커리큘럼을 신청 할 수 있다. 교육은 1월 8일부터 약 두 달 간 진행된다.

김채호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대표는 “모바일 콘텐츠 기반의 현대 사회에서 미용 학원의 역할은 수강생들이 아티스트를 넘어 콘텐츠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뷰티크리에이터, 나아가 뷰티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도록 지원 해주는 것”이라며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이번 뷰티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트렌드를 앞서가는 발 빠른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미래 뷰티 산업 현장의 핵심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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