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최문희 한어총 직장분과 위원장이 지난 8일 직장어린이집 활성화와 올바른 키즈 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최문희 한어총 직장분과 위원장이 지난 8일 직장어린이집 활성화와 올바른 키즈 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전국 직장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국직장분과위원회(위원장 최문희, 이하 한어총 직장분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어린이집 활성화와 올바른 키즈 식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우선 한어총 직장분과와 상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국 1100여개의 직장어린이집에서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의 전문 셰프가 운영하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조성과 균형 잡힌 영양관리에 기여하고, 영유아와 보육교사, 부모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커리큘럼도 제안한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직접 개발한 저염·저당·저칼로리식 등 영유아 영양 맞춤형 메뉴와 레시피를 공유함으로써 직장어린이집의 식단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연령별로 교육 대상을 구분하고, 위생사와 조리사, 보육교사 등의 자격을 보유한 전문강사를 통해 식중독과 알레르기, 성희롱 예방 등의 영유아 행동습관 지도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일제당 공장과 투니버스 스튜디오 견학, CGV 대관 서비스, 빕스 쿠킹클래스 등 흥미로운 현장 체험학습도 제공한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1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키즈 식자재 시장에서 먹거리 위생과 안전만으로는 시장을 선도할 수 없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너지를 발휘해 영유아들의 올바른 식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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