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8일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출범식 및 천만인 서명운동 출정식이 8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렸다.

이들은 강력한 자치분권을 위한 6대 핵심 전략으로 △중앙권한의 획기적 지방이양 △강력한 재정분권 추진 △자치단체의 자치역량 제고 △지방의회 역량강화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 △네트워크형 지방행정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추진본부는 이날 천만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지방의회 결의안 채택, 토론회, 버스킹 등 본격적인 자치분권개헌 운동에 돌입할 것을 천명했으며, 내년 지방선거때 개헌을 함께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민의당 유성엽 등 3당 원내교섭단체 소속 공동단장들이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개헌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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