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상임대표 고미경)는 오늘(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가정폭력 경찰대응 전면쇄신을 위한 긴급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가정폭력에 대한 국가기능 정지사태, 전면쇄신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한다. 여성의전화 측은 “가정폭력에 대한 경찰의 부당·부실대응 문제가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가정폭력에 대한 경찰대응의 확실한 변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만들고 요구하기 위해 긴급토론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회는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이 맡는다.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는 ‘가정폭력에 대한 경찰대응 전면쇄신을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경찰개혁위원회 위원),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 강혜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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