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 문학성 지닌 근대 최초의 여성작가 ‘김명순’ 조명하다
천재적 문학성 지닌 근대 최초의 여성작가 ‘김명순’ 조명하다
  •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7.12.06 17:57
  • 수정 2017-12-2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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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예술기획, 김명순 작가 등단 100주년 기념하며

12일 오후 ‘문학의집 서울’에서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 행사 열어

 

1909년 13세 때의 김명순
1909년 13세 때의 김명순

문학예술치료학회, 숙명여고 총동창회, (사)한국여성문학인회 등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문학의집 서울’에서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을 연다. 근대 최초의 여성작가였던 김명순 작가의 등단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여성문화예술기획 측은 “이 행사는 한국 여성인물 발굴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소설, 시, 희곡분야를 넘나드는 작가이자 기자, 번역가였던 김명순은 당시 많은 남성작가들의 혐오와 질시, 핍박의 대상이었다. 천재 작가였던 그는 나혜석, 김일엽과 동갑으로 뛰어난 문학성을 지녔지만 그간 문단 내에서 중요 인물로 평가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행사 주최측은 “김명순 작가 등단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삶을 조명하고 문학성을 재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혐오에 대한 뿌리 깊은 역사와 오늘의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문학예술치료학회, 숙명여고 총동창회, 한국여성문학인회가 주최하고, (사)여성문화예술기획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한국여기자협회, 성주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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