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 발표회 수상 모습 ⓒ부산시
2017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 발표회 수상 모습 ⓒ부산시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주최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여성가족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전국 가정폭력피해자 지원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61개 기관을 공모 심사했다.

부산시는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야간 현장동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야간 시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경찰과 여성긴급전화 1366 부산센터, 유관기관이 협력해 피해자에 대한 즉각적 조치를 치하고 피해자 자립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동행서비스’는 전국 유일하게 야간 시간 가정폭력 현장에서 경찰과 상담원이 함께 출동해 경찰은 가해자 분리조치, 상담원은 피해자에 대한 전문상담 및 긴급피난처 연계·의료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폭력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찾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품이 되도록, 적극적인 공감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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