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미 여성대상 권익신장등 3개부문 시상

여성부와 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이수빈)이 공동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여성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사를 선발, 격려하는 ‘비추미 여성대상’을 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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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지위향상 및 권익신장 부문 ▲문화·언론 및 사회공익 부문 ▲교육 및 연구개발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나누어 시상하는 비추미 여성대상은 여성계 발전을 도모한 개인과 단체,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비추미’는 해·달·별을 통칭한 것으로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비추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았다.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는 7월 21일까지 각계 인사를 통해 후보를 추천받고, 1개월간 서류심사, 현지조사,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선발,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본상 수상자 3명(3팀)에게는 트로피와 각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특별한 공적이 인정되는 인사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상금 1천만원의 특별상이 주어진다.

후보자 추천서는 삼성생명공익재단 홈페이지(http://welfare.samsunglife.com)나 전국의 여성단체, 기관 등을 통해 배포되며, 정부·경제 단체장 및 기관장, 학계인사, 종교 단체장, 언론계 인사, 사회단체장 등은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비추미 여성상은 현정택 여성부 차관,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박영숙 전 평민당 부총재 등 8명의 위원회가 선정한다.

최이 부자 기자 bjchoi@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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