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국에 걸쳐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매운 추운 날씨를 보이며 곳곳에서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 5시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5.5도, 수원 -5.7도, 강릉 -3도, 청주 -4.4도, 대전 -5.1도, 전주 -2.4도, 광주 -0.7도, 대구 -1.7도, 부산 -1도, 울산 -1.5도, 창원 -1.9도, 제주 5.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해서 내려오면서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다”며 “전라 서해안에는 새벽에, 전라 내륙에는 아침까지, 서울·경기도와 충청도·제주도에는 낮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가 0.5∼3.5m, 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가 0.5∼2.0m 높이로 일겠다. 동해 먼 바다는 최대 5.0m, 서해와 남해 먼 바다는 2.5m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대체로 쾌청한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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