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18년도 신입 직원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합격자 70명 중 여성은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29일 신입 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70명을 발표했다. 올해 경쟁률은 57.7대 1로 전년 60.5대 1 대비 소폭 완화됐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30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42.9%를 차지했다. 여성 비율은 2016년 42.9%과 같고, 2017년40.0%에 2.9% 늘었다.

채용부문별 합격자는 경제학 36명(51.4%), 경영학 20명(28.6%), 법학, 통계학 및 컴퓨터공학 각 4명(5.7%), 해외전문인력(영어 및 중국어) 2명(2.9%) 등이다.

신입 직원은 향후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1월초에 입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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