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17일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열어
부산지방보훈청, 17일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열어
  • 부산 = 박현경 기자
  • 승인 2017.11.21 09:24
  • 수정 2017-11-21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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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이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상실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대일항쟁기에 국권회복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하신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는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에서 개최했다. ⓒ박현경
제78회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이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상실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대일항쟁기에 국권회복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하신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는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에서 개최했다. ⓒ박현경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이 17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상실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순국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는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생존 애국지사와 유족, 보훈단체, 유치원, 청소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의 생존애국지사 세명 중 김병길 지사(1990년 애족장 수여)가 참석했고, 동래구 법륜유치원생들이 애국지사께 꽃목걸이를 드리기도 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족은 청소년, 일반인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체인 문화마루가 준비한 기념공연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안중근 의사 법정 재판광경 ‘누가 죄인인가!’)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부산 지역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자는 고 김기석 선생이 선정됐다. 1932년 6월 경북 예천군에서 한일당 등과 함께 농민조합 결성에 노력하다 동지의 체포로 실패하자, 같은 해 11월 다시 비밀결사 예천무명당을 조직하고 선전부를 담당해 동지를 모집하는 등 조직확대에 힘쓰다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았다. 건국훈장애국장에 추서됐고, 외손자인 황정기씨가 훈장을 전수받았다.

국가보훈처는 2018년도부터 보훈급여금을 받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자녀, 손자녀) 중 생활수준조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유족(손)자녀라고 하더라도 국가보훈처에 유족으로 등록돼 있지 않으면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미등록자는 주소지 관할 보훈(지)청에 유족등록을 하면 된다. 문의 157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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