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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원기 기자 minwk@womennews.co.kr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여성노조협의회, 여성연합 등 여성노동계가 지난 달 25일 논현동 서울 세관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전국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전국적인 행동전에 나섰다.

여성노동계는 “공공근로 일당에도 못 미치는 최저임금 월 42만1490원, 최저임금 적용률 1∼2%, 18세 단신노동자 생계비의 80%밖에 안되는 최저임금, 이 최저임금으로 기본생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최저임금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여성노동단체들은 이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대도시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는 한편 1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최저임금위반 사업체를 선정, 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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