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치단체 예비정치인 육성주력

2002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여성정치단체에서는 여성후보자를 발굴·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성계의 목표는 여성 1000명 입후보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한국여성정치연맹,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 세 단체는 지방선거에서 공동보조를 위해 여성정치네트워크를 구성, 구체적인 대응책도 준비중이다.

다음은 각 단체들이 현재 실시중이거나 계획중인 후보자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지방선거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스쿨은 선거운동에 대한 전략을 가르치고 훈련을 시키는 교육과정이다. 오는 9월말 또는 10월초에 제4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일과 프랑스의 지방의회를 9박 10일간 탐방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캠페인스쿨에서는 유권자접촉, 연설방법, 홍보전략 등의 구체적인 선거운동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200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 여성지도자교육 후원의 날 행사로 여성의원 캐릭터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 경북, 대전, 충남, 광주, 전남 지부 등 9개 지부에서 여성지도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고, 오는 11월에 여성후보자 워크숍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후보자교육에서는 선거법 체크, 선거전략회의, 이미지 메이킹, 선거홍보, 모의유세연설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여성정치연맹

여성유권자의 정치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정치지도자의 전문적 자질 향상을 위해 매년 2회 여성정치지도자 양성과정 운영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는 선거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여성후보자교육을 9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2002년 지방자치선거 준비를 위한 여성후보자 1차 교육을 지난 9일 실시했다. 현역의원과의 간담회, 전문 선거전략기획가 강의 등으로 실시한 1차 교육에 이어 지속적으로 전문가팀과 함께 선거전략 및 지역정책개발, 지역조직, 재정, 자원봉사자조직 등 선거 전과정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민주당, 한나라당 등 정당에서도 선거 입후보자와 정치에 관심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정치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있다. 민주당은 6기 아카데미를 5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6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나라당도 6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6주 과정으로 10기 아카데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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