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정치참여로 민주정치 앞당겨야죠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여세연)의 장하진 대표가 한국여성개발원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신임 상임대표로 조현옥씨(43·배재대 정외과 겸임교수)가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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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신임대표는 여성계에 친숙한 얼굴은 아니지만 독일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정치 전문가이다. 그는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원, 이화여대 정치학 강사로 일하다 독일로 유학,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의 사회운동의 발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독일에 있을 때 재독한국여성모임의 총무를 맡기도 했다.

그는 올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여세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신임 대표로서 여세연의 단기적 목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성후보를 많이 지원하는 것이고 장기적 목표는 여성의 정치 참여를 통해 민주정치를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민주정치를 지향하는 만큼 단체 운영도 대표 중심이 아닌 운영위원회와의 협력체제로서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김 정희 기자 jhlee@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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