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0일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자연·성·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제5회 수원 화성 국제연극제가 6월 1일부터 열흘간 장안공원, 화성행궁,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청소년 문화센터 등 수원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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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합동공연 ‘마고’.

수원성 축성 200주년 기념행사로 열리게 될 이번 국제연극제는 한미합동공연으로 극단 목토 퍼포먼스그룹과 25년 역사를 가진 미국의 인형극단 HPBT의 <마고(Mago)>, 일본의 극작가 겸 연출가인 미야기에 의해 그리스 신화를 일본판으로 구성하고 주인공 메이다를 한국여인으로 설정해 일본문화의 원류가 한국에 있음을 보여주는 <메디아>, 호주 트로픽 라인 씨어터 컴퍼니의 <마틸다의 여인들> 등 11개 작품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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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공연 ‘마틸다의 여인들’.

이 외에도 6월 9일에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연극미와 표현방식, 연극과 축제 등을 주제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전문가들이 모여 심포지엄을 갖는다.

공연문의 (031)246-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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