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인디포럼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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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영화의 새로운 지형도를 그려나가는 최대의 독립영화 축제. 지난 한해 동안 제작된 모든 형태의 독립영화들을 모아 비경쟁적으로 상영한다. 올해의 슬로건은 ‘영토확장’으로 우리 영화계의 현실을 돌아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식 홈페이지는 www.indieforum.co.kr이다.

6월 2∼10일/아트선재센터 (02)733-8945

비디오<천국의 아이들>

99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작품. 주인공 알리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시장에 다녀오는 길에 동생의 하나밖에 없는 구두를 잃어버린다. 달리기 대회에 3등 상품으로 운동화가 걸려있는 것을 알게 된 알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엔터원 출시.

공연<류별로 본 우리춤>

춤꾼들이 모인 우리춤 연구회 회원들이 다양한 우리 춤의 맥을 짚어가며 우리춤의 다양한 언어를 선보이고 여러 갈래의 아름다움을 알리려는 무대이다. 최순희의 춘앵전, 배주옥의 태평무, 한명옥의 소고, 김운선의 살풀이, 전은자의 장고춤, 한혜경의 승무로 꾸며진다. 6월 1일 오후 8시/국립국악원 예악당 011-441-5338

<천익창 천새빛 창금 연주>

세계 유일의 고유악기로 평가받는 창금 연주자 천익창, 천새빛의 연주회. 천익창은 로망스와 랩음악과 팝을 창금으로 연주하며 천새빛은 천안삼거리, 군밤타령, 닐리리야 등을 전통가야금으로 연주한다. 천익창 홈페이지 my.dream

wiz.com/hyc53. 6월 20일 오후 1시30분/국립중앙박물관 강당 018-856-0713

<정수현 피아노 독주회>

뛰어난 기량과 감상적인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 정수현의 무대이다. 마산시향, 부산시향 등 여러 교향악단과의 협연경력을 갖고 있는 그는 이번 연주에서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23번, 쇼팽 폴로네이즈 <환상>,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연주할 예정.

6월 17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 (02)391-2822

전시<구석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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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급과 함께 하는 미술인으로 창작활동을 벌여온 김미혜의 작품전으로 빈구석자리를 보고 눈치를 보거나 어물쩡 서 있어야 하는 어눌한 사람들과 주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성노동자의 삶을 담은 <눈길> 시리즈가 주목을 끈다. 6월 5일까지/ 대안공간 풀 (02)735-4805

<한지 2001>

한민족의 미의식을 담고 있는 한지의 질감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다중문화의 포화 속에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형적 해석을 시도함으로써 우리의 근원을 반추해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7월 1일까지 /바탕골 미술관 (031)774-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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