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과 현대인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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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연천 전곡 구석기 문화제가 지난 5일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열렸다. ‘원시 전곡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경기도 제2청 한인석 부지사와 이중익 연천군수 등을 비롯해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 날 구석기 문화에서는 선사시대 생활체험장, 원시시대 상상화 대회, 백일장, 토우공작, 원시인 조각, 어린이와 함께 대형 원시벽화 그리기 등의 행사가 마련되었다.

6개 코스로 나눠진 석기교실은 주먹도끼, 찍개, 자르개, 구석기 제작과 석기 복원, 움집짓기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어린이 고고학자 발굴단을 조직해 가상문화를 직접 발굴해 보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동두천 이복형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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