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 97년 겨울호 (7천5백원)가 발간됐다. 겨울호에서 특집으로

다룬 내용은 ‘성공은 없다’. 특집주제와 관련해 성공에 대한 여자

들의 욕망과 환상을 빨간 얼굴, 파란 머리의 여성으로 나타낸 사진

작가 박영숙씨의 표지모델은 재상연되는 연극 ‘자기만의 방’의 주

연배우 방은진씨가 맡아 이채.

“이제 여성도 성공할 수 있다”는 구호 아래 성공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 여성들. 그러나 성공을 원하는 모든 여성들이 성공

을 거머쥘 수 있는가.

조안리, 전여옥, 조양희, 정덕희, 최유라의 ‘성공신화’를 파헤치

고, 30대 여성들이 쓴 좌절과 욕망의 자화상을 실었다.

전직 창녀였던 김연자씨가 영화 〈창〉을 만든 임권택 감독에게 보

내는 편지, ‘페니스 대란이 다가온다, 대한민국은 남아공화국’ 등

여성의 눈으로 문화 바로보기를 시도한 흥미있는 기사들도 눈에 띈

다.

〈이프〉는 또한 98년 범띠해를 맞아 ‘팔자가 드세다’는 이유로

범띠 여아출산을 기피하는 세태를 꼬집으며 “여자들을 살리자”고

제언하는 한편 같은 주제로 여성문화예술기획과 12월 28일 극장

‘마녀’에서 송년의 밤도 가진다. 또한 마녀에서 상연중인 ‘자기

만의 방’ 50% 할인권도 제공한다.문의 (02) 743-6715/6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