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홍종일 한전KDN 경영기획본부장, 백수현 표준협회 회장 ⓒ한전KDN
왼쪽부터 홍종일 한전KDN 경영기획본부장, 백수현 표준협회 회장 ⓒ한전KDN

한전KDN은 14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와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보고서상(KRCA)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KS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2만5000명 이상을 표본 추출해서 조사하는 국내 최대 이해관계자 기반 조사이다.

또한, KRCA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GRI)의 보고서 작성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기관)의 이해관계자와 CSR전문가가 직접 기업(기관)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읽고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실수요자 기반 지속가능성 보고서 평가제도다. 한국표준협회는 매년 KSI 1위 기업(기관)과 KRCA 수상기업을 조사 발표하고 있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은 전력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에너지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공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속가능 경영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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