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윤명희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한국여성발명협회
제9대 윤명희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윤명희)는 2017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이하 독일 국제전)에서 우리협회 회원이 금상, 특별상 등 총 6점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독일 국제전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독일 뉘른베르크 무역전시센터(Mess Numberg Hall 12)에서 열렸다.

총 29개국 745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가운데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원사 3곳이 참가하여 모두 상을 받으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금상은 △생체활성 특성을 가진 바이오메디컬 세라믹 캡슐의 제조방법 - (주)세라트 은경아 대표  △보석 세팅 세라믹 부품의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보석 세팅 세라믹 부품 - (주)세라트 은경아 대표  △고함량의 엘라그산을 포함하는 여성 갱년기 증상 개션용 석류 추출물 - (주)에이치엘세이언스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쿠웨이트발명협회장상에 인산죽염(주) 최은아 대표(난담반을 포함하는 암예방·치료용조성물)  △폴란드발명협회장상에 (주)세라트 은경아 대표(생체활성 특성을 가진 바이오메디컬 세라믹 캡슐의 제조방법)  △이란발명협회장상에 (주)에이치엘세이언스 이해연 대표(고함량의 엘라그산을 포함하는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용 석류 추출물)가 선정됐다.

윤명희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여성발명협회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국제 진출을 통해 여성발명기업인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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