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받은 최지현(12·대전성룡초) 선수 ⓒ여성체육대상
2017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받은 최지현(12·대전성룡초) 선수 ⓒ여성체육대상

2017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 인터뷰] 꿈나무상 수상 최지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가르쳐주신 아빠, 그리고 제 뒷바라지를 해주신 엄마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받은 최지현(12·대전성룡초) 선수는 2017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100m·200m)에 이어 교보생명꿈나무대회 100m부별 신기록(12“57)을 세운 육상계 꿈나무다.

본인을 육상 단거리선수라고 소개한 최지현 선수는 “올 한해는 2관왕에 이어 신기록까지 세워 정말 기분 좋은 한 해였다”며 “그런데 이렇게 큰 상까지 주셔서 더욱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성실히 운동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도 잊지 않았다. 최지현 선수는 “열심히 운동했다고 주신 상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운동하라고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비인기 종목인 육상을 알리는 선수, 여성체육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