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평군 제공
사진=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최근 ‘음주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알코올, 멈추면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엔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함평군보건소, 초당대 절주서포터즈 등이 참여했다.

음주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알코올 중독테스트, 절주 다짐 메시지 작성, 절주 실천수칙 안내, 음주 부정적인 단어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절주 참여를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며 “본인의 건강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향후 ‘건강한 어른 되기 금주 서약서’ 작성에 청소년을 포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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