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콜롬비아 보고타서 열려 

 

윤명희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이 지난 19~20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남미지역 회의에 연사로 초청돼 참석했다. 오스왈도 WIPO 담당자와 윤명희 회장(오른쪽) ⓒ한국여성발명협회
윤명희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이 지난 19~20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남미지역 회의에 연사로 초청돼 참석했다. 오스왈도 WIPO 담당자와 윤명희 회장(오른쪽)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윤명희)는 윤명희 회장이 지난 19~20일 양일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남미지역 회의에 연사로 초청돼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과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열린 남미지역 국제 지식재산 회의는 WIPO와 콜롬비아 외교부의 공동주최로 보고타에 위치한 콜롬비아 외교부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칠레, 멕시코, 페루 등 남미지역 10여개국의 50여명 정부기관장과 단체장, NGO 등이 참석했다. 

 

윤명희 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발명협회
윤명희 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발명협회

WIPO 라틴지역국 카운슬러, 오스왈도 지로네스는 한국을 국제출원(PCT) 여성 출원비율 1위 국가로 소개했고, 특히 한국여성발명협회는 대한민국 정부산하 유일한 여성발명기업인 지원 기관임을 강조했다.

윤명희 회장은 협회를 대표해 30여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한국여성발명협회의 지원사업을 상세히 소개하고 성공한 여성발명인에 대해 소개했다. 남미 IP관련 담당자들에게 협회 지원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멕시코 지식재산권 연구소(Mexican Institute of Industrial Property, IMPI)와 페루 여성발명협회(Association of Peru Women Invention and Inventor)의 방문 초청을 받는 등 지식재산강국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