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노사 대표 30여명은 노조창립일인 25일 지역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전KDN
한전KDN 노사 대표 30여명은 노조창립일인 25일 지역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전KDN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25일 노조창립일을 기념해 노사화합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나주시 목사골에 위치한 이화 영아원을 찾아 ‘아이들 돌보기, 유아 옷가지 세탁,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오후에는 인근의 노인복지시설인 행복의 집을 찾아 ‘시설 내 환경미화 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IT 봉사활동’을 함평 시온원과 신안 보육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기획하여 전 임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전직원이 참여하는 ‘한마음 봉사단’을 지난 2005년 발족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사회의 특색을 파악하여 테마를 선정하고 맞춤식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PC 기부 및 점검 등의 IT 봉사활동에서부터 도움이 필요한 보육시설과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 무료 급식과 후원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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