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영화 ‘2017부산배리어프리영화제’ 개최
친절한 영화 ‘2017부산배리어프리영화제’ 개최
  • 부산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7.10.24 16:20
  • 수정 2017-10-25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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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막작 ‘미라클 벨리에’

 

2017 부산배리어프리영화제 공식 포스터 ⓒ배리어프리영상포럼
2017 부산배리어프리영화제 공식 포스터 ⓒ배리어프리영상포럼

‘2017 부산배리어프리영화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다. 화면해설과 자막해설을 하는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된 영화다.

이번 행사는 배리어프리영상포럼에서 주최·주관하며 부산광역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사)한국농아인협회, 아주경제 부산취재본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작으로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선정했다. 청각 장애인 가족과 함께 살며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폴라의 꿈과 행복에 관한 내용으로 잔잔하며 따스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26일 오전 11시에는 2017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 출품작인 애니메이션 ‘내 이름은 꾸제트’가 상영된다. 오후 1시에는 ‘귀향’, 4시에는 ‘덕혜옹주’, 7시에는 ‘미라클 벨리에’가 상영된다.

27일 오전 11시에는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소피아와 고집센 남편’(배리어프리영상포럼 제작), 같은날 오후 1시에는 ‘계춘할망’이 상영된다. 오후 4시 ‘부산행’을 마지막 상영으로 영화제가 폐막한다.

배리어프리영상포럼은 ‘미라클 벨리에’ ‘소피아와 고집센 남편’ 등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직접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25일 개막작인 ‘미라클 벨리에’는 김지현 TBN부산교통방송 진행자가 배리어프리 화면해설을 직접 라이브로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배리어프리 영화는 이런 느낌! △스템프 모아 선물 받자 △점자 이름 스티커 등이 진행된다. 배리어프리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는 이런 느낌!’은 안대나 귀마개를 착용해 배리어프리 영화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화면해설과 자막해설을 즐길 수 있다.

안이정 배리어프리영상포럼 회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문화접근의 벽을 허물고 향유하고 영화의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분명 의미있는 일이다”며 “영화를 넘어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배리어프리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 해나갈 몫”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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