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13일 불광천에서 ‘은평구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와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은복)가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19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들로 구성된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지역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한다. 판매뿐만 아니라 푸드트럭존을 운영해 퓨전중식, 베트남 쌀국수, 전통식혜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수공예 협동조합등이 개발한 파발마 캐릭터 ‘말이랑’을 적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최초 출시한다. 천연비누, EM원액,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전통 공예품 제작 등 체험활동과 사회적경제특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등 사회적경제 관련사항을 홍보하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행사는 불광천 초입에서 신흥 상가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밤까지 진행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품질 좋고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며 구민들에게 착한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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