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보자” 14일 ‘여성이다, 큐’ 작품 상영회
“2030 여성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보자” 14일 ‘여성이다, 큐’ 작품 상영회
  •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7.10.10 19:02
  • 수정 2017-10-1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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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은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오후 3시부터 20~30대 여성들이 자신을 비롯한 한국여성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여성이다, 큐!’ 작품 상영회를 연다고 밝혔다. 관람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20~30대 여성들은 여성감독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받았다”며 “이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서울 여성의 삶과 생각, 고민 등을 성평등 관점에서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큐멘터리 주제는 ‘2030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신과 주변 여성들의 이야기’다. △문학작품을 소재로 여성 폭력의 배경과 원인을 다룬 ‘다른, 사람’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기록한 ‘나로 서기’ △대학에서 여성주의 교지를 만드는 여성들의 고민과 포부를 담은 ‘문장의 얼굴들’ △페미니스트인 여성이 세상과의 소통방법을 고민하는 ‘주의자 탈피학’ △여성운동을 하는 딸이 과거 여성운동을 하다 결혼 후 전업주부로 살고 있는 엄마를 바라보는 ‘나는 엄마가 주인공이면 좋겠어’ △결혼, 출산, 취업 등의 문제로 갈등하는 엄마와 소통하려는 딸의 기록을 담은 ‘가장 긴 숙제’ 등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손희정 문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행사 1·2부에서는 각각 6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강경희 대표는 “이번 다큐멘터리 상영회에서는 여성들의 시선으로 기록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 나눠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니 여러분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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