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온 박사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윤혜온 박사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제12대 회장으로 윤혜온 박사가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윤혜온 박사는 1982년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지역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윤 박사는 2002년부터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활동을 시작해 이사, 총무이사,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현재 부회장과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비상임이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에너지·환경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2012년에는 ‘과학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윤 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식기반사회 도래 등 새로운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회원들이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를 통해 과학기술 연구와 정책 분야에서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정책 분야에서 국내외 네트워킹 기회를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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