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전마을합창축제 대회 모습 ⓒ대전문화재단
제6회 대전마을합창축제 대회 모습 ⓒ대전문화재단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제6회 대전 마을합창 축제가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대전문화재단은 19~21일 3일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제6회 대전 마을합창 축제가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전 마을합창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대표적인 시민 축제로, 대전 지역 51개동에서 활동하는 마을 합창단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 향연을 펼쳤다.

합창을 좋아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대전 마을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이웃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매주 1회 정기 연습은 물론 자체공연과 문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올해 행사를 통해 자발적인 시민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합창문화가 대전을 생활문화와 시민예술의 중심도시이자 시민 모두가 어울리는 하모니 도시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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