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순 가야금 독주회>

<성애순 가야금 독주회>가 다음달 4일 광주 드맹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성애순 교수(전남대 국악과)의 독주회는 황명기 선생의 작품을 처녀작에서부터 최근 곡까지 연대별로 모아 ‘가라도(1967)’‘영욕(1979)’‘남도환상곡(1987)’‘시계탑(1999)’‘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하마단(2000)’등의 곡들이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에서 가야금은 최진(전남대 강사)씨가, 장고는 김동현(광주교대 교수, 중요 무형 문화재 제 5호)교수가 맡았다. 성애순 교수는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이수자이며 광주가야금 연주단 단장을 맡고 있다. 드맹아트홀 (062)653-2058

<광주여협 새 회장에 김광아씨 선출>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광주여성발전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3개 단체 대의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대 회장으로 김광아(60, 여성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부 회장)씨를 선출했다. 당선된 김씨는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전개함은 물론 여성부가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광주여협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인권학교>

대구여성의전화(공동대표 김혜순·이두옥)에서는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피해를 당하고도 마땅한 대책이 없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인권학교’를 연다.

피해여성들이 법정과 수사과정에서 당할 수 있는 인권유린의 현장을 참관하여 그 개선책을 찾아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인권지원을 하는 회원을 양성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여성으로서의 나는?’‘여성의 눈으로 본 한국사회’‘내가 지키는 여성인권’ 등 11개 강의로 짜여 있다.

4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10:30-12:30) 대구여성의전화 교육실에서 이루어지며, 여성운동과 여성인권에 관심이 있는 일반 여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구여성의전화 (053)475-8084, 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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