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맘앤키즈시네마’(맘스데이 시즌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맘앤키즈시네마는 아이들이 놀라거나 무섭지 않도록 상영관의 조도를 높이고 사운드를 줄여 부모들이 어린 자녀와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마련된 관객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울어도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달래며 관람할 수 있어, 육아로 인해 쉽게 영화관을 찾을 수 없었던 부모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보호자가 영화티켓을 구매하면 0~6세(만5세) 미만의 영‧유아 1명에게 좌석이 무료로 제공된다. 영‧유아 동반 가족 외에 임산부나 일반관객도 함께할 수 있다. 사전신청 시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9월 ‘맘앤키즈시네마’ 상영작은 11일 ‘살인자의 기억법’, 18일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25일 ‘아이 캔 스피크’ 등이다. 한편 지난 4일 첫 상영을 시작한 ‘맘앤키즈시네마’는 오는 18일까지 3주간 온라인 예매 대상 매주 3명씩 추첨해 ‘맘앤키즈시네마’ 전용 영화관람권을 1인 2매 증정한다. 입장관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아기전용 물티슈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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