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서병수)가 육아 고충을 함께 듣고 나누는 육아 맘 교육 ‘맘에게 마음으로’가 오는 9월 25일부터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육아맘 교육 ‘아이기르기 비밀수첩’은 부제로 취학전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노부모를 대상으로 총 4회로 진행된다. △1회(9월 25일) 슈퍼맘 △2회(9월 28일) 맘 코스메틱 △3회(9월 29일) 육아놀이 △4회(10월 19일) 육아빠 등 주제로 이뤄진다.

행사는 일반적인 강연 토크쇼가 아닌 육아 고민과 경험 공유 등 부모들의 진솔한 육아 토크를 채팅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학전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조부모는 아이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9월 11일부터 부산시 ‘맘에게 마음으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mom)를 통해 선착순으로 150명을 접수받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육아 맘 교육은 그동안 엄마들과 간담회 등을 통하여 알게 된 교육의 욕구를 반영한 것으로, 육아 맘들의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관심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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