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늘이 뚫렸나? 효과없는 하수공사 지적 잇달아
부산 하늘이 뚫렸나? 효과없는 하수공사 지적 잇달아
  • 부산 = 박현경 기자
  • 승인 2017.09.11 14:01
  • 수정 2017-09-1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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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폭우 수영강변 근처(시민제보)
부산 폭우 수영강변 근처(시민제보)

부산 하늘이 뚫렸나? 1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부산 지역에 누적 강수량 180.7mm의 폭우가 쏟아져 도심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5시에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이어 오전 6시 50분쯤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 70mm 이상,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 110mm 이상으로 각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30~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등굣길 사고 등을 우려해 교육감 지시로 유치원 417곳,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4곳, 고등학교 146곳에 대해 임시 휴업토록 했다. 당초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 초등학교에 대해 학교장 재량에 따른 임시휴업을 지시했으나 기상 악화가 이어지면서 전 학교 임시휴업으로 확대했다.

지하철역 일대와 심지어 저상 버스에까지 물이 차올라 통행의 불편 뿐 아니라 사고의 위험성까지 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수영 강변,가야 굴다리,감전동 등의 곳곳의 침수가 잇따르면서 부산시민들은 효과없는 부산시의 침수대비 공사에 대해 불만과 의문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늑장 휴교조치에 대해서도  부산시 행정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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