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해 10월 23일과 27일 박진성 시인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으며 사과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보도 내용 중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박진성 시인과 관련 없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10월 23일자 ‘‘상습 성추행’ 박진성 시인, 공식 사과하고 활동 중단 선언’ 제하의 기사 중 ‘미성년자를 포함한 작가 지망생 등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부분에서 미성년자 성추행 부분은 사실과 다릅니다. 또한 10월 27일자 ‘[문화예술계 성폭력 고발] ‘여혐’ 만연한 한국사회의 민낯 그대로‘ 제하의 기사 중 ‘박진성 시인은 미성년자인 문학 지망생들에게 성희롱·성폭행을 저질러왔다는 것이 밝혀지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는 부분에서 ‘미성년자 성폭행’은 박진성 시인과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당사자께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보도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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