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연구역량·범위 확대 강조

 

한옥자(사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원장이 제7대 원장으로 연임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 원장은 연세대 간호학교육 석사와 경기대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병원 간호사로 일했으며 경희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경기대학교 보건진료소 운영팀장을 지냈다. 수원여성회 대표,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를 지내는 등 여성·가족 분야 현장에서도 활약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측은 “한 원장이 2015년 9월 원장으로 임명된 뒤 2년간 젠더거버넌스센터, 일가정양립지원센터, 공보육시범사업추진센터 등을 통해 현장 밀착성 높은 정책지원 추진체계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원장은 4일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2년간 연구원 주요 운영방향으로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통한 조직활성화를 내세웠다. 또 한 원장은 “기관의 연구역량과 범위를 확대하고 경기도 와 도의회 등 정책고객과의 협조관계를 보다 긴밀하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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