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 내 dtc갤러리는 지난달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대전청년작가연합전 Q’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전지역 미술대학을 기반으로 한 청년 작가들을 지원하고 이들의 작품성과 활동과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대전지역 청년작가들이 상호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김환, 박혜지, 심효주, 유예진, 임규보, 한영국, 류소리, 석민주, 양승원, 이성현, 임재욱 등 11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dtc갤러리 측은 “‘대전청년작가연합전 Q’전시가 대전지역 청년작가들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이자 예술의 실험정신이 존중받는 공간으로 다양한 예술세계가 펼쳐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dtc갤러리는 대전미술계의 신진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중장기 후원사업으로 ‘dyap(dtc young artist project)’ 지원사업을 지난 2015년 시작했다. 청년작가들이 현실에 부딪혀 예술가의 꿈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대전복합터미널 장학사업인 이구열장학재단과 dtc갤러리는 dyap 후원사업을 통해 우리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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