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길 구청장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 위해 모두의 노력 필요”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과 무기계약직, 사회복무요원, 공공근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월 2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성문화연구소 대표인 견윤창 강사의 진행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차별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및 사회분위기 조성과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뿐만 아니라,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무기계약근로자, 공공근로, 공익근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사례와 예방대책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성평등적인 관점에서 올바른 성문화 정책과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그에 대한 다짐을 다시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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