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뉴시스·여성신문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뉴시스·여성신문

청와대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 포스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박 교수가)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박성진 교수에 대해 “세계적인 공학자이자, 대기업과 벤처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 온 학자”라고 소개하면서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박성진 교수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함에 따라, 새 정부는 출범 106일 만에 18개 부처 내각 인선을 마무리했다.

박 교수는 산학 현장에서 두루 활약해 온 젊은 공학자로 알려져 있다. 부산 출신으로 해운대고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기계공학에 진학해 동 대학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마쳤다. 연구 분야는 마이크로 제조기술이다.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1회 수석 졸업생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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