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여성단체협의회(KOWANI, Kongres Wanita Indonesia) 대표단이 지난 17일 한국에 도착해 최금숙 여협 회장,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국내 여성지도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인도네시아여성단체협의회(KOWANI, Kongres Wanita Indonesia) 대표단이 지난 17일 한국에 도착해 최금숙 여협 회장,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국내 여성지도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인도네시아 여성단체협의회 대표단이 한국 여성단체와 만남을 갖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이하 여협)는 인도네시아여성단체협의회(KOWANI, Kongres Wanita Indonesia) 대표단이 지난 17일 한국에 도착해 최금숙 여협 회장,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국내 여성지도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을 방문해 이명선 원장과 면담하고, 대한민국 여성 정책의 역사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정책을 소개받았다.

여협은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여성의 권익향상 방안과 전 세계 여성이슈를 논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단은 18일 오전 김정숙 회장과 함께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했다. 본회 최금숙 회장과 임원은 인도네시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진 후, 본회 1층 회의실에서 내년에 열릴 GA(General Assembly)와 아태 여성운동 방향을 논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20일 인도네시아로 귀국한 대표단은 경복궁, 광화문 등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고궁 등 서울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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