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총연맹은 지난 14일 첫 정기이사회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했다. ⓒ(사)한국여성단체총연맹
한국여성단체총연맹은 지난 14일 첫 정기이사회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했다. ⓒ(사)한국여성단체총연맹

국내 최대 여성단체를 표방하며 여성의 사회진출과 여성인재 발굴, 남녀노소가 화합하는 사회 건설을 위한 단체가 설립됐다.

(사)한국여성단체총연맹(이하 한여총)은 지난 14일 오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여총은 김순례, 박에스더, 김영숙, 최명희, 송순임, 이옥희 등 6명의 공동대표를 주축으로 지역별, 직능별 위원장과 감사,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김순례 공동대표는 “여성단체가 주역을 맡아 사회에 바람직한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싱글맘, 워킹맘 등 사회적 문제인식과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 남녀가 화목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한여총은 오는 9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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