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약사회 임원들이 히포시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달 21~22일 양일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성구건강축제’에 참여한 임원들은 “전세계 여성들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성평등한 대구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며 글로벌 양성평등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혜경 수성구 약사회장은 “대구지역의 성평등지수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 간부 공무원들이 히포시캠페인을 시작한 걸로 안다”며 “우리 약사회에서도 히포시캠페인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며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에 대한 폭력, 여성 인권 침해 등 사회구조 내 불평등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캠페인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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