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계 소식] 여성단체, 전쟁 반대 공동행동 外
[여성계 소식] 여성단체, 전쟁 반대 공동행동 外
  •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7.08.15 10:33
  • 수정 2017-08-16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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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전국여성연대,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이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사드배치 철회, 일본군 ‘위안부’ 합의 파기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14일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전국여성연대,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이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사드배치 철회, 일본군 ‘위안부’ 합의 파기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여성단체, 전쟁 반대 공동행동

전국 70여개 여성단체는 8·15 광복절을 전후한 8월 13~15일 경북 성주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쟁에 반대하는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오후 2시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마당에서는 ‘여성평화행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화수 새민중정당창준위여성본부장이 사회를 맡고,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윤금순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전 회장,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등이 발언에 나섰다. 이어 부산여성회의 중창단 ‘용감한 언니들’과 경남여성연대의 공연이 마련됐다. 14일 제5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전국여성연대,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사드배치 철회, 일본군 ‘위안부’ 합의 파기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박차옥경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고, 권오희 수녀(6·15여성본부 상임대표), 장지화 엄마당 대표, 한미경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 정영이 전여농 사무총장, 평화어머니 등이 발언에 나섰다. 오후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나비문화제 ‘나비, 평화를 노래하다’ 행사가 열렸다. 15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사드반대, 전쟁반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여성대회’가 열렸다. 경기자주여성연대의 공연 이후 권오희 수녀,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발언에 나섰다. 이어 평화어머니회, 전여농, 새민중정당창준위, 엄마당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여성가족부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 편지쓰기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제1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특별상에 선정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한국YWCA연합회
여성가족부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 편지쓰기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제1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특별상에 선정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한국YWCA연합회

여가부,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행사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1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 편지쓰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여가부가 진행 중인 2017년 일본군‘위안부’ 학생·청소년 작품공모전 홍보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위안부’ 피해사실에 대한 고 김학순 할머니의 첫 공개증언일(1991년 8월 14일)과 광복절을 계기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할머니들께 보내는 편지나 다짐 글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공통 해시태그(#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0814, #기억하자)와 함께 올리고, ‘학생·청소년 작품공모전’ 홈페이지(www.herstorycontest.com) 내 이벤트 란에 해당 인터넷주소(URL)나 글 전문을 등록하면 된다. 응모작 일부는 할머니들께 직접 전달된다. 응모자들은 추첨을 통해 액션캠 등 상품도 받을 수 있다. 2017년 일본군 ‘위안부’ 학생·청소년 작품공모전은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초·중·고·대 4개 부문으로 나눠, 미술과 음악 분야 작품을 공모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herstory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본회 1층 교육실에서 캠페인 단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활동가 역량강화 및 소비자 안전 캠페인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단원들은 2인1조를 구성해 영등포 시장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15개 전통시장과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상가 점주와 시민에게 원산지 표시 및 투명한 소비 습관 생활화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본회 1층 교육실에서 캠페인 단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활동가 역량강화 및 소비자 안전 캠페인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단원들은 2인1조를 구성해 영등포 시장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15개 전통시장과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상가 점주와 시민에게 원산지 표시 및 투명한 소비 습관 생활화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협 ‘소비자 블랙박스’ 캠페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이하 여협)는 지난 10일 오후 본회 1층 교육실에서 캠페인 단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활동가 역량강화 및 소비자 안전 캠페인단 발대식’을 열었다. 여협은 본회 주최, 공정거래위원회 후원으로 ‘소비자 블랙박스(BLACKBOX), 같이의 가치’ 캠페인을 추진하며, 전국 17개 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환경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경기·인천·충북·경남 지역을 중점적으로 오프라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단원들은 2인1조를 구성해 영등포 시장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15개 전통시장과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상가 점주와 시민에게 원산지 표시 및 투명한 소비 습관 생활화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산지 표시제 의무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 단원들은 소비자인 동시에 민간 감시 주체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올바른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헌법 아카데미 ‘여성주의 헌법 읽기’

한국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백미순)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 지하 교육장에서 2017 한국여성단체연합 헌법 아카데미 ‘여성주의 헌법 읽기’를 연다. 여성주의 개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2일 강의는 이준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촛불과 헌법 그리고 개헌’을 주제로 진행한다. 29일 강의는 조숙현 변호사(민변 여성인권위원회)가 ‘헌법과 성평등’을 주제로,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헌법과 기본권’을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달 5일 강의는 김성진 변호사(참여연대 집행위원장)가 ‘헌법과 경제 그리고 지방분권’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다음달 12일 강의는 김준우 변호사(민변 사무차장)가 ‘개헌과 권력구조(권력기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수업은 라운드테이블에서 강연과 토론 등으로 이뤄지며, 간단한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신청은 한국여성단체연합 홈페이지에 게재된 온라인 링크(http://bit.ly/2vyO3Zc)를 통해 하면 된다. 수강료 회당 1만원. 

장애여성 성폭력예방교육 강사 양성

장애여성공감(대표 배복주)은 9~11월 본원 408호 대교육장에서 ‘2017 장애여성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연다. 장애인 반성폭력운동에 관심이 있거나 교육 이후 성폭력 예방교육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9월 7~9일은 기본과정으로 장애인 차별과 권리투쟁의 역사, 장애여성 운동의 역사와 쟁점, 아동청소년의 성적권리 등을 교육한다. 10월 12~24일은 전문과정으로 진행되며 반성폭력 운동의 역사, 발달장애인성폭력의 특성, 성폭력 관련법 이해 등을 배운다. 10월 26~28일은 강의력 향상 과정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정책의 이해, 교육설계방법과 대상별 강의안 작성법, 강의시연과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11월 9~11일은 강의실전과정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심화, 모니터링을 통해 본 성폭력예방교육 현장, 최종 클리닉 등으로 마무리한다. 참여 희망자는 장애여성공감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29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02-441-2384

 

여성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집

여성인권영화제(FIWOM·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오는 9월 20~24일 열리는 제11회 여성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피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화제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이벤트팀, 안내팀, 티켓팀, 촬영팀 등이다. 활동가에게는 영화제 기념품과 활동 시간에 따라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봉사시간을 제공한다. 단, 영화제 일반 상영 기간에 3일 이상 참여 가능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20일까지 영화제 홈페이지(www.fiwom.org) 공지사항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활동가는 오는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0일부터 5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되는 제11회 여성인권영화제는 ‘지금, 당신의 속도로’를 주제로 경쟁작과 해외작을 다수 상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인권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3156-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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