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자연사박물관 최고위과정 18기가 히포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여성신문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최고위과정 18기가 히포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여성신문

계룡산자연사박물관(관장 조한희) 최고위과정 18기가 히포시(HeForShe) 캠페인에 동참했다.

‘히포시’란 직역하면 ‘여성을 위한 남성’이란 뜻으로 유엔 내 여성권익 총괄기구인 유엔여성(UNWomen)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성평등 연대운동이다. ‘남성들이 성평등 지지자로 나서달라’는 바람을 담고 있다.

캠페인은 ‘히포시(HeForShe)’ 문구가 적힌 용지에 서명하고 성평등 지지의 결의를 다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성평등 실현의 의지를 다졌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계룡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사박물관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져있으며, 현재 전시물 5000여점, 수장고에 소장되어 있는 자료는 약 25만점에 달한다. 

1층 공룡의 세계에서는 1억4500만년 전 청운공룡을 △2층 생명의 땅, 지구에서는 우주의 세계, 암석·광물·보석의 세계, 화석의 세계, 동물의 세계 등을 △3층 자연과 인간에서는 식물의 세계, 인류의 진화, 현대인과 질병, 학봉장군 미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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