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해양환경단체·난민인권센터에 2500만원 기부
러쉬, 해양환경단체·난민인권센터에 2500만원 기부
  •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7.08.03 09:21
  • 수정 2017-08-03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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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의 ‘채러티 팟’의 부착된 비영리단체의 라벨 모습 ⓒ러쉬
러쉬의 ‘채러티 팟’의 부착된 비영리단체의 라벨 모습 ⓒ러쉬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는 핸드 앤 보디 로션 ‘채러티 팟(Charity Pot)’의 판매금으로 모인 기금을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난민인권센터’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수혜단체로 새롭게 추가된 ‘핫핑크돌핀스’는 국내 최초 ‘쇼돌고래 해방운동’을 시작한 단체다. 2012년 돌고래 ‘제돌이’를 시작으로 쇼돌고래의 방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영리단체 ‘난민인권센터’도 수혜단체로 선정됐다. 센터는 난민들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교육·의료·법률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으로 국내 난민 현황에 대한 통계자료 및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 위안부 피해 역사 교육 및 자료 보존에 힘쓰고 있는 ‘민족과 여성 역사관’, 동물실험 방지를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생명과학 연구 윤리 서재‘, 홍콩의 대북인권단체 ‘탈북자관주조(North Korean Defectors Concern)‘, 실험 비글을 구조해 보호하는 '비글구조네트워크'와 청소년 성소수자들을 지원하는 '띵동' 등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채러티 팟’은 판매금 100%(부가세 제외)를 ‘환경, 동물보호,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소규모의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핸드 앤 보디 로션이다. 이는 영속농업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슬러쉬 펀드(Sustainable Lush, SLush Fund)’ 프로젝트들을 통해 얻은 7가지의 원재료를 담아 의미를 더한다.

이 펀드는 원재료구입 또는 포장에 들어가는 비용의 2%를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황무지를 구입하고, 지역 원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영속농업을 기반으로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펀드다. 대표적인 원재료로는 콜롬비아에서 얻은 코코아버터, 가나에서 얻은 쉐어 버터, 케냐에서 얻은 제라늄 오일이다.

‘채러티 팟’은 전국 매장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비영리 영세 단체를 찾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채러티 팟’ 후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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