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청 공무원들이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달판 왼쪽의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전달판 오른쪽)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청 공무원들이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달판 왼쪽의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전달판 오른쪽)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가 전개하는 ‘착한 일터’에 가입하고 ‘착한 공무원’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7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착한대구 캠페인 착! 착! 착! 착!’에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이 돼 이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다. 급여의 일부분을 정기 기부해 모인 성금은 대구 전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위기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우리 공무원들의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 산하의 각 사업소는 물론, 구·군청과 공사·공단 등으로 나눔문화참여 분위기가 들불처럼 번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대구의 소액 정기기부 활성화를 위해 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시민의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 대구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기부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기부된 성금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와 자동연계되어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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