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합창단과 함께하는 ‘2017 린덴바움 페스티벌 - 화해의 물결따라 평화의 숲으로’가 오는 8월 11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이하 린덴바움)와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 시니어 합창단 ‘청춘합창단’이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갖는다.

오는 10월 미국 투어를 앞두고 있는 린덴바움과 ‘Go global, go 평양’이라는 모토로 지난 2015년 뉴욕 UN본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청춘합창단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국적과 문화, 세대의 차이를 넘어 사람들 사이의 평화와 소통을 증진하는 음악의 강력한 힘을 전할 계획이다. 

공연에서는 김인규의 ‘LBFO Festival Overture’ 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 김형석의 ‘I believe’ 최성환의 ‘LBFO 아리랑 판타지’ 최영섭 ‘그리운 금강산’과 민요 ‘뱃노래’ ‘아리랑’ 등을 들을 수 있다.

전국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8세 이하 국내 청소년들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의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멤버로 구성된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평균연령 65세 청춘합창단은 아리랑 합동 공연으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나매니지먼트(02-3487-06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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